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2일 예정이던 성화봉송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조직위는 이날 "현재 충북 지역을 지나는 성화가 22일 제천에서 봉송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22일 하루 동안
한편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제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나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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