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협상 당시, 사실상 청와대가 주도하고 외교부는 조연이었다고 위안부 합의 검증팀이 밝혔습니다. '불가역적' 표현은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외교부 "겸허히 수용"…일 "합의 이행해야"
외교부는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정부 입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재협상은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 창고로 사용된 비상구…소방당국 알고도 허가
제천 화재 때,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2층 여성사우나는, 설계도면에 비상구 출입 통로 대신 창고가 있는데도 소방당국이 건축 허가에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재용 징역 12년 구형…'안가 독대' 부인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또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 번 더 독대했다는 특검 주장엔, "기억하지 못하면 치매"라며 부인했습니다.
▶ [단독] 검찰, 내일 다스 전 경리팀장 소환
검찰이 내일 채동영 전 다스 경리팀장을 불러 120억 비자금 의혹을 조사합니다. 채 전 팀장은 다스의 자금 흐름을 가장 잘 아는 핵심인물입니다.
▶ 내년부터 2주 여름휴가 독려 '실효성 논란'
정부가 국민의 삶의질을 높이겠다며 장기 휴가를 독려하고 근로시간 단축도 유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