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8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문 대통령 "MB 발언에 분노"…충돌 양상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현직 대통령간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김진모 소환 조사…불법사찰 사실상 재수사
국정원에서 받은 돈을 민간인 사찰 입막음 용으로 썼다는 김진모 전 비서관이 구속 후 처음 소환됐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특활비 수사가, 민간인 사찰 윗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북한, 다음 달 대규모 열병식 움직임
북한이 평창올림픽 개막일 하루전,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 개최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핵개발 선전에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새마을금고 털이범 검거 "생활고 때문에"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 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제천 참사 한 달 됐는데"…꽉 막힌 진입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방치된 비상소화전에, 꽉 막힌 소방차 진입로까지, 안이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MBN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 "며칠째 잿빛 하늘"…미세먼지에 황사 공습
미세먼지에다 겨울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올들어 세 번째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다음주에도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호흡기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