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새벽, 서울의 한 화재 현장에서 먼저 도착한 서대문경찰서 충정로지구대 원장연 경장이 내부에 사람이 있는 걸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불 난 주택에 들어가 침착하게 손전등으로 위치를 알려주며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다들 고마워하고 아이들은 편지까지 써 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원 경장은 "주민들의 응원에 자부심을 느끼고 항상 보람되게 희생할 수 있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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