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북 선수단 공식 훈련…선수촌에 대형 인공기
북한 선수단이 공식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만 오전 훈련을 소화했을 뿐 대부분 숙소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북한 선수들은 선수촌 외벽에 대형 인공기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습..

▶ "미 전쟁 막아달라"…'코피 전략' 우려 증폭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에 "미국의 전쟁 도발을 막아달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내에선 트럼프 정부의 대북 선제 타격, 이른바 '코피 전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박상기 "이메일 착오 송구…2차 피해 막겠다"
법무부가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박상기 법무장관이 서지현 검사로부터 지난해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시인하면서 법무부의 사건 은폐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야구 신화' 이장석 징역 4년…"죄질 불량"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석 전 넥센히어로즈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하위권의 히어로즈를 강팀으로 키운 이 전 대표의 야구 성공 신화가 빛을 잃게 됐습니다.

▶ [단독] 불법 어선 막겠다던 인공어초 '무용지물'
불법 중국어선을 막기 위해 서해 바다에 설치한 인공어초가 어군 탐지기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어선이 미리 알고 피해갈 수 있다는 건데, 들어간 예산만 180억 원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가상화폐 시세 '동반 급락'…투자자 동요
각국의 고강도 압박에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하면서 한 달전 2천만 원이 넘던 비트코인 가격이 800만 원 대까지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