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칩' 큰 일교차…낮 동안 온화해

<1>이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맞이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니다. 절기답게 온화한 날씨 예상됩니다. 다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지금 대관령 영하 16.8도 등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봄볕에 기온이 훌쩍 오릅니다. 대관령 1도, 안동 11도, 서울 10도가 되겠습니다.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아셔야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남부>오전까지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에서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현재>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합니다.

<최고>낮에는 대전과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밤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