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아이스링크와 시민체육관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조성됩니다.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올 하반기 창단하는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훈련과 경기 장소로 활용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축하하는 축포가 쏘아집니다.
경기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대에 아이스링크와 다목적 시민체육관이 들어섭니다.
아이스링크가 조성되면 올 하반기 창단할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이곳에서 훈련하며 각종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시민을 위한 스케이트장은 물론, 쇼트트랙이나 피겨스케이트 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아 /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
-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처음으로 연습할 수 있는 링크가 생겨서 (좋고요) 거기서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목적 시민체육관에서는 시민들이 컬링과 수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복합체육시설 조성으로 동계 스포츠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염태영 / 경기 수원시장
- "동계 스포츠 종목까지 창단함으로써 동·하계 스포츠의 메카가 되고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도 크게…."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선수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스포츠의 요람을 꿈꾸는 수원시의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