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청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저렴한 임대료의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기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제한됐던 행복주택 입주 대상이 만 19세~39세까지로 확대된 것은 물론 혼인기간 제한 역시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늘면서 행복주택으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 계층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경남 지역에서도 행복주택 공급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급되는 경남 행복주택은 창원석동2 A-4BL과 진주남문산이다.
먼저 창원석동2 A-4BL은 개통 예정인 제2안민터널과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일부 개통)를 통해 창원도심과 서부산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창원자은3지구와 인접한 위치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것은 물론 인근에 대형마트와 은행도 자리해 있어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16㎡형 201세대, 26㎡형 77세대, 36㎡형 182세대로 총 460세대가 공급된다.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 단지 내 커뮤니티와 함께 공용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등 경제와 편의성을 갖추고 일부 세대는 빌트인 설계가 적용된다.
진주남문산 행복주택은 16㎡형 72세대, 26㎡형 74세대, 36㎡형 64세대로 총 210세대가 공급된다. 창원석동2 A-4블록과 마찬가지로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일부 세대 빌트인 특화 설계가 적용돼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남혁신도시와 문산IC가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한편, 신청접수는 4월 16일(월)~4월 20일(금)이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어플(어플명:LH청약센터)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