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 10월 24일 = JTBC, 최순실 국정운영 개입 의혹 보도. 최씨 사용 추정 태블릿PC 공개
▲ 10월 25일 = 박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
박 전 대통령은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농단' 최순실 씨에 대해서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11월 3일 = 검찰, 최순실 구속
▲ 11월 4일 = 박 전 대통령은 11월 4일 두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 날 박 전 대통령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더불어 “저 역시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다”며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라며 검찰수사도 수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미르재단 등에 대해서는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11월 29일 = 박 전 대통령은 11월 19일 세 번째 대국민 발표를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12월 3일 =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 12월 9일 = 국회,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재에 탄핵소추의결서 접수
▲ 12월 21일 = 특검팀, 공식 수사 시작
◇ 2017년
▲ 1월 1일 = 박 대통령 출입기자단 신년 인사회에서 탄핵소추 사유 전면 부인
박 전 대통령은 “이 날 방송을 보면 너무나 많은 왜곡ㆍ오보ㆍ허위가 남발돼 종잡을 수가 없다”며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 2월 27일 = 탄핵심판 최종변론. 대통령 대리인단은 최종 종합준비서면 제출
▲ 2월 28일 = 특검, 이재용 등 17명 기소하고 수사 마무리…"박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입건" 발표
▲ 3월 10일 =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박 대통령 파면 결정
▲ 3월 15일 = 검찰, 박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
▲ 3월 21일 = 박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들어갔습니다. 8초의 발언이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이었습니다.
▲ 3월 22일 =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마치고 귀가
▲ 3월 27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 3월 30일 = 박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
▲ 3월 31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구속
▲ 4월 4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1차 옥중 조사
▲ 4월 12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5차 옥중 조사
▲ 4월 17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기소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박 전 대통령 사건 배당
▲ 5월 2일 = 법원, 박 전 대통령 1회 공판준비기일
▲ 5월 16일 = 법원, 박 전 대통령 2회 공판준비기일
▲ 5월 23일 = 박 전 대통령 정식 공판 시작
법원,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사건과 병합 심리 결정
▲ 6월 19일 =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박 전 대통령 재판서 증언거부
▲ 6월 22일 =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증언
▲ 7월 10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 전 대통령 재판서 증언거부
박 전 대통령 발가락 부상으로 재판 1회 불출석
▲ 7월 11일 = 박 전 대통령 발가락 부상으로 재판 2회 불출석
▲ 7월 13일 = 박 전 대통령 발가락 부상으로 재판 3회 불출석
▲ 7월 14일 = 박 전 대통령 샌들 신고 재판 출석
▲ 7월 28일 = 박 전 대통령 서울성모병원서 발가락 정밀검사
▲ 8월 31일 = 검찰,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 95명 증인 신청 계획 무더기 철회
▲ 9월 12일 =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증언
▲ 9월 18일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박 전 대통령 재판서 증언거부
▲ 9월 28일 = 박 전 대통령 재판에 광고감독 차은택씨 증언
▲ 9월 29일= 법원, 안종범 업무수첩 '정황증거'로 채택
▲ 10월 10일 =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에 관한 청문 절차
▲ 10월 13일 = 법원,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결정
▲ 10월 16일 =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전원 사퇴. 박 전 대통령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발언
박 전 대통령은 이 날 법정에서 자신의 재판을 “정치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13일 자신의 구속 연장 후 처음 열린 재판이었습니다.
▲ 11월 28일 = 법원, 궐석재판 진행 결정
◇ 2018년
▲ 1월 25일 = 최순실 증인 1회 불출석
▲ 2월 1일 = 최순실 증인 2회 불출석. 재판 기일변경
▲ 2월 20일 = 최순실 증인 3회 불출석
▲ 2월 27일 = 박 전 대통령 재판 결심, 검찰 징역 30년 및 벌금 1천185억원 구형
▲ 4월 3일 = 법원, 박 전 대통령 선고 공판 TV 생중계 허가 결정
= 박근혜 변호인, 재판 생중계 일부 제한 가처분 신청
▲ 4월 5일 = 법원, 재판 생중계 제한 가처분 신청 각하
▲ 4월 6일 = 박 전 대통령 재판 선고 예정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