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휠 전문 생산 기업인 핸즈코퍼레이션이 모로코 공장 설립을 본격화하며 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다.
11일 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은 전날 모로코 탕헤르 경제자유구역에서 엘 알라미 모로코 산업자원부 장관, 박동실 모로코 대사, 승현창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핸즈코퍼레이션은 1단계로 400만개 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해 내년 중순부터 양산을 시작한 뒤 2024년까지 단계적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80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핸즈코퍼레이션의 연산 능력은 국내 1150만개, 해외 1000만개 등 2150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승현창 회장은 "핸즈코퍼레이션은 40여년동안 자동차 휠을 생산하며 시장점유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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