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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난 불은 외벽을 타고 지상층까지 올라왔다.
소방본부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대원 68명을 투입해 옥상으로 대피한 사우나 이용객 49명을 구조했다. 연기를 들이마신 6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불은 지상 1층 일부를 태우
소방본부 관계자는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며 "오전 3시까지 찜질방과 사우나 등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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