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에 이어 '자율주행 쇼핑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한 대형마트가 공개한 스마트 카트입니다. 고객 뒤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상품이 있는 곳으로 안내도 해줍니다. 바코드를 찍으면 카트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는데요. 3년 내 상용화할 계획이라는데, 마트에서 쇼핑하기 참 편리해지겠죠.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다음달 29일 미국 전 매장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 미국의 한 스타벅스 직원이 매장에서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 있다는 이유로 흑인 고객 2명을 경찰에 신고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는데요. 스타벅스는 8천 개 이상의 미국 매장을 휴업하고,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금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고 경영자인 케빈 존슨이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했지만, 미국 시민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택배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다산 신도시 아파트의 해결책으로 '실버택배'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나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을 활용하는 택배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택배회사가 아파트 입구에 물품을 배송하면 실버택배 요원이 집 앞까지 배송하는 중재안이 나온겁니다. 하지만 배송 금액의 절반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기로 하면서 '왜 다산 입주민들을 위해 국민 세금이 쓰여야 하느냐'는 누리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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