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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서울, 부산, 용인, 대전, 부산, 광주 5곳에 있는 첨단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과속·난폭운전, 음주운전 등 법규를 위반해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대상자는 물론 일반 운전자도 신청하면 가상현실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 첨단체험교육 프로그램은 HMD(Head Mounted Display·가상현실 헤드셋)과 모션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해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전문 교수진이 교통안전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용인·광주·부산 첨단교육센터에는 운전모듈(핸들, 브레이크, 액셀 등)을 장착해 체험자가 스스로 작동하고 안전행동의 여부에 따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상호작동방식(Interactive Method) 시스템이 도입됐다. 체험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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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미래교육처장은 "현재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심리상담인력을 활용한 VR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을 교통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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