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40대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법무부 등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0시22분쯤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홍모 씨가 자신의 옷을 이용해 목을 맨 것을 구치소 근
홍 씨는 지난해 6월 성추행 미수 등 6건의 혐의로 체포돼 지난 23일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법무부는 홍 씨가 미안함과 중형 선고 예상에 따른 중압감을 토로한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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