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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77) 감독이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맨유 구단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감독이 뇌출혈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은 잘 끝났지만 상태 호전을 위해서는 집중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5일 영국 맨체스터 인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를 일으켜 곧바로 메이클즈필드 디스트릭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곧바로 솔퍼드 로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 축구 인사들이 퍼거슨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샘 앨러다이스 에버턴 감독은 "최대한 빨리 퍼거슨 전 감독의 상태를 알아봐야겠다"라며 "아들인 대런 감독이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퍼거슨 점 감독의 애제자인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 SNS를 통해 "보스 힘내서 견뎌내세요. 가족에게 사랑을 전합니다"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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