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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전 2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 길이 30~40cm의 균열이 3곳 발생했다. 일부 구간은 땅꺼짐 현상(싱크홀)도 일어났다. 인근에 위치한 4층 규모 건물은 눈에 띄게 기울어졌다.
지반이 침하한 곳은 오피스텔 공사장 옆으로, 지난달에도 가로 5m
경찰은 현재 왕복 4차선 도로 400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기운 건물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시는 복구공사를 마친 뒤 정확한 지반침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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