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개교 100주년, 연극학과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연극교육센터(ATEC)와 공동으로 16~20일 서울캠퍼스 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3회 세계연극교육컨벤션 및 제5회 아시아연극학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연극교육컨벤션은 2014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로, 올해는 세계 10개국 15개 대학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대학 연기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비전을 탐색하는 학술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연극학교페스티벌 행사에는 세계 8개교(▲중앙대 ▲청운대 ▲홍콩공연예술원 ▲브루나이 다루살람대학 ▲하노이연극영화원 ▲일본 토호가쿠엔연극음악대학 ▲몽골국립예술문화대 ▲중국 중앙희극학원)가 참여해 '사무엘 베케트: 빈 무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연극은 우리 시대가 분쟁과 혐오를 넘어 화합과 우정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희망의 가교'"라며, "이번 행사가 연극의 새로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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