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서울웹페스트 |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있어, 주요 매개체인 모바일 영상 콘텐츠는, 이 시대의 커다란 주축임에 틀림이 없다. 태풍의 눈처럼 현시대의 막강한 영향력을 주도하는, 모바일 영상 콘텐츠의 축제가 오늘 8월 서울의 하늘아래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8 서울웹페스트”는, 웹드라마/영화(이하,웹시리즈)의 전문 국제영화제로, 매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어온 웹전문국제영화제로,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웹페스트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4회 개최에 참가를 위한 출품작 공모전을 지난 4월에서 5월 초까지 진행바 있다. 이 결과 “2018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한 참여 국가는34개 국에 이르고, 장르와 작품수 역시 가파른 양적 성장세를 이뤘다.
↑ 2018 서울웹페스트 선정작 |
다양한 웹 시리즈 콘텐츠로 총 350편의 작품의 출품이 이루어진 2018년 서울웹페스트의 공식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해외작품은 270편의 출품작중 140편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작품은 80편의 출품작품 중 44편이 선정되었다. 이중에는, 중국작품 4편도 선정되었는데,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3편이다.
선정된 외국 작품의 경우, 미국 31편과 캐나다와 호주가 각각 14편씩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가 11편,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10편 순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인디아, 작년에 비해 아시아국의 참가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스라엘, 터키, 레바논, 이란, 아프리카에서도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외국 작품의 경우, 코미디가 40%으로 주류를 이루며, 드라마가 20%, 공상과학 10% 호러 스릴러가 10%, 액션 5%, 다큐멘터리 5%, 파일럿 5%, VR360, 리얼리티 등이 5% 선정되었다.
한국작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드라마가 제일 많았다. 드라마 19편, 코미디 14편, 호러 1편, 액션 1편, 스릴러 3편, 다큐멘터리 3편, 공상과학 2편, VR360 1편이 선정되었다.
또한, 웹시리즈가 신설된 프랑스의 칸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에서 한국의 웹드라마로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작품도 서울웹페스트에 출품되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LA웹페스트에서의 수상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72초 제작팀의 제작한
그밖의 한국 선정 작품 중에서 눈에 띄는 작품으로, “배우 전혜빈”이 출연한 <숫자녀 계숙자> 작품은 멜번웹페스트에 이미 초청된 상태이며, “배우 홍경인”이 출연한 <천둥아 진정해> 작품은 통일부에서 미래의 의지를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으로 많은 이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웹드라마가 규모가 커지며 국가간의 합작 작품들과 생겨나고 있다. 한중 합작 오픽쳐스 JZ Group 제작한 <나, 너 그리고 우리> , 중일 합작 <우연히 In Japan>들도 선정되었다.
웹시리즈의 작품성이 좋아짐으로써, 예산이 커진, 한편당 5~10억 정도 되는 작품들도 있다. 이번에 선정된 프랑스와 캐나다 합작품은 액션
매년, 출품된 국내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하여, 해외 15개국 파트너 웹페스트 전문 영화제들에게도 초청 및 추천을 통해, 해외진출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한국 웹시리즈(웹드라마) 시장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프랑스/이탈리아/호주/스페인/독일/캐나다/영국/아일랜드/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등 각 나라 웹시리즈 영화제들과 꾸준히 파트너쉽을 구축해 오고 있다. 각 웹페스트들은 도시들과 행사들이 날짜가 서로 다르고 서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의를 하며, 서서히 거대하게 웹콘텐츠 커뮤니트를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제작편수와 출품수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제작국가도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이 가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이든 웹콘텐츠가 필요할 것이고 웹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8 서울웹페스트는 8월 16일~18일 3일 간 열리며 한국작품 선정작 확인은 서울웹페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