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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 A씨(44세)가 27층에서 떨어졌다. 입주를 두달 앞둔 이 아파트의 공정률은 3월 기준 87%를 돌파했다. 119에는 오전 7시 46분쯤 사고가 접수됐고 인근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 관계자는 "101동에서 일어난 사고로 옥상에서 루프에 매달려서 보정작업을 한 뒤 내려오려다가 바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를 당한 사람은 추락한 뒤 의식이 있었다. 현재 해당 동 인근은 접근이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물 외부 견출작업(골조면정리 작업)을 하는 사람인데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어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산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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