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거리시위가 어제 일주일째 벌어진 가운데 한 남성이 경찰 호송버스 바닥과 도로 지면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다행히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이 1시간 가까이 대치하고 있던 어젯 밤 11시 쯤 프라자호텔 앞에서 경찰 호송
호송버스가 시위대 200여명에게 가로막히자 일부 전경과 시위자 사이에 시비가 벌어졌는데 이때 전방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던 호송버스 운전자가 차를 앞으로 약간 전진시키는 바람에 이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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