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평택 미군기지 인근을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미군기지내 한국인 근로자의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평택시 안정리 일대 6만㎡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30일 관보에 게시했다.
평택시 안정리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미군기지가 위치해 있어 뉴스테이가 조성되면 미군기지내 한국인 근로자 등 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이 기대된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경기도에서는 용인 영덕(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이천 산업(하이닉스 인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지정이다. 뉴스테이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을 저리융자 받아 최초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안정리 뉴스테이는 유성티엔에스가 2020년까지 뉴스테이 719세대, 따복하우스 99세대, 어린이공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공급한다.
[수원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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