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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오창IC 전경 [사진 = 옥산오창고속도로 주식회사] |
12.1km의 4차선 고속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옥산 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을 동-서로 잇는 이 도로는 상습 정체구간 중 하나였던 충청 내륙의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갈아탈때 상습정체 구간인 남이분기점까지 내려와야하기 때문에 이동거리는 40여km에 달했지만,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12.1km로 짧아지고 시간도 최대 30분정도 줄어든다.
청주 오창에서 천안 아산까지 기존 국도 21호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렸지만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30분대로 줄일 수 있어 인근 산업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등 충북내륙산업단지의 물류비가 크게 절감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국토부는 대표적으로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 시간이 4
옥산오창고속도로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새로운 동서고속도로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통행료도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재정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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