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선거일 낮 최고 30도 육박…대기는 `깨끗`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13일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차차 올라 이날부터 평년과 비슷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세종 28도, 청주·대전·전주·광주 29도 등 곳곳에서 30도 가까이 올라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ｍ, 남해 0.5∼1.5ｍ, 동해 1.0∼2.5ｍ로 예상된다.
당분간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고,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수 있어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