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오는 8월로 예정된 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연합훈련이 중단된 건 24년 만인데, 한미는 북한 비핵화 조치를 보고 다른 대규모 훈련도 시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 청와대 "을지연습도 중단 가능성"
청와대는, 한미연합이 아닌 우리 정부 주도로 진행하는 을지연습도 중단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실천 고비에서 북한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겠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 김정은 세 번째 방중…시진핑과 회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 들어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을 만나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북미회담 후속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당 초선도 비판…바른미래 '반쪽 수습'
'김성태식 혁신안'을 놓고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에 이어 초선 의원들도 불만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수습 워크숍을 열었지만, 안철수, 유승민 전 대표가 불참해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강진 여고생 실종 나흘째 대대적 수색
전남 강진에서 나흘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간 여고생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함께 나간 여고생 아버지의 친구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단독] CCTV에 찍힌 방화 준비…"계획 범행"
군산 주점 방화는 애초 알려진 대로 홧김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게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었습니다. 방화범이 석유를 훔치고 준비하는 모습 등이 담긴 CCTV를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