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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 결과 집진기 증축 공사 과정에서 배관 내에 있던 흄(지르코늄과 먼지 등)을 그라인더로 절단하던 중 발생한 스파크가 옮겨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 22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에 있는 레이저 용접실에서 일어났다. 이 폭발로 직원과 외부 배관공사 직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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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조사한 뒤 현장 작업자와 책임자가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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