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종필 전 총리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결정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김 전 총리 추서 문제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준비가 되는 대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훈장은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무궁화장은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훈장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