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고속도로, 내일 오전 정상통행 될듯…현재 복구작업 中

교각 이음새 돌출로 차량 45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부산울산고속도로의 복구공사가 내일(26일) 새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부산경찰청과 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 부산 방향 10.5㎞ 지점 기장2터널 입구 만화교 위 교각에서 도로공사가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1·2차로 교량 상판 바닥을 서로 연결하는 조인트 부분을 교체하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구간은 전날 벌어진 차량 타이어 사고 이후 3개 차선이 전면 통제됐으나, 도로공사는 사고구간 3차로와 갓길을 임시로 복구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2차로 복구공사가 완료된 후 3차로와 갓길에 대한 복구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작업은 내일 새벽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고속도로 사고구간의 정상통행은 내일 오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