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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서울시는 27일 한강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 강화, 거리공연 소음 관리 강화,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단속 강화, 기초질서 준수 시민 캠페인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강공원에서 한달 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600t에 달한다. 한강공원에서 술과 음식을 먹던 시민들이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버리고 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개 한강공원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음식물수거함과 분리수거쓰레기통을 각각 3배로 늘린다. 현재 그물 형태로 되어있는 일반쓰레기망도 2배로 늘린다.
또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심야 청소 인력을 2배로 증대한다. 총 144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28명은 7~8월 심야시간대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0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한강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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