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부터 우리나라와 독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립니다. 1%의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극 전사들을 위해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 여야 원 구성 협상 돌입…'힘겨루기' 예고
여야가 한 달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였던 국회 정상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배분 등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 세종 화재 합동 감식 "유증기 폭발 추정"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 화재의 원인은 유증기 폭발로 추정됩니다. 지하층 코팅 과정에서 심한 유독가스가 나와 자연 발화한겁니다.
▶ 양승태 PC 삭제시점 논란…법원 "통상적 절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삭제 시점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 2차 조사 사흘 전에 훼손해버린 건데, 법원은 통상적인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증거 인멸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 "좌파 무력화"…MB정부 경찰, 정치 관여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경찰들이 정치에 관여하고 불법 사찰을 저지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걸로 추정되는 문건에는 '좌파세력 무력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항공기 운항 차질…남부 곳곳 장마 피해
남부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한반도에 머물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