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7월 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부산 앞바다에 닥친 태풍…오늘 밤 고비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잠시 후 밤 10시쯤에는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남해안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폼페이오 5~7일 방북"…비핵화 후속협상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모레 북한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최종적으로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통일농구단 평양행…북 "열렬히 축하"
남북 통일농구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정부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15년 만에 마련된 통일농구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모두 4차례 열립니다.

▶ '기내식 대란' 사과…"2~3일 내 정상화"
아시아나 항공이 사흘째 이어지는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2~3일 안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납품 압박을 받던 기내식 협력사 대표가 자살해 책임 소재를 놓고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공정가비율·세율 동시 인상…세수 1조 원 증가
대통령 직속 재정특위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 동시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이 경우 세수는 지금보다 1조 1천억 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 [단독] 특검 '드루킹 구속 연장' 요청 무시
검찰이 드루킹 김동원 씨의 구속 연장에 협조해달라고 특검에 요청했지만, 특검은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이달 안에 풀려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