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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오는 9월 1일부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송 교수를 임용하고 인문사회학부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송 교수는 1994년부터 서울대에서 재직해왔으며, 지난 3월 서울대 최초의 인문·사회학 분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포스텍은 이런 송 교수 정년을 70세로 연장(기존 65세)하는 예우를 하며 모셔
포스텍의 송 교수 영입은 인문사회학 교육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새 시대를 주도할 과학 인재를 양성하려면 융합적인 상상력과 인문사회적인 소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송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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