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명령을 지키지 않은 회사측에 대화를 요구하며 9일 오전 사장실을 점거했다.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장의 카허 카젬 사장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나섰다.
현재 황호인 부평비정규직지회장을 비롯해 군산·부평·창원공장 비정규직 근로자 40여명이 사장실과 복도에서 농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용부는 근로감독 결과 한국G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