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전화 이용자 대다수가 내년 3월 상용화될 예정인 5G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2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휴대전화 이용자 3천 6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6%는 "잘 모르거나 처음 들어본다"고 답했습니다.
5G 이용 의향도 높지 않았습니다. 출시되면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비율은 18%에 불과했고 33%는 현재 LTE도 충분해 비용을 더 내면서까지 이용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5G는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4G 대비 20배 빠른 초고속 서비스로 1
5G로 상용화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무인 자동차나 VR 게임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VR용 대용량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부피가 크고 값비싼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5G는 4G보다 빠른 연결로 무리 없이 전송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