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소유의 회사인 '엔케이'에 허위 취업해 수년간 억대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8일) KBS는 김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박윤소 씨가 운영하는 엔케이의 자회사 '더세이프티'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출근은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약 5년 가량 3억 96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케이는 CNG 연료용기, CNG 이동차량용기 등 고압가스 용기 생산 부문, 하수처리 설비 등 제조 판매가 주력인 기업입니다.
1980년 남양
한편, 김무성 의원과 엔케이 박윤소 회장은 지난 2011년. 2011년 3월, 김 의원의 장녀와 박 회장의 장남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