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와 미국령 괌을 잇는 하늘길이 열렸다. 22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21일 청주~괌 정기노선을 첫 취항했다. 이 노선은 매일 오전 7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사카를 경유해 오후 2시 40분(현지 시간) 괌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일 오후 4시(현지 시간) 괌에서 출발해 오사카를 거쳐 청주공항에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청주에서 괌을 오가는 정기노선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괌 노선 신설로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베이징, 상하이, 선양 등 충북 8개 노선과 일본 오사카 노선 등 10개로 늘게 됐다
[청주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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