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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줘서 고마워'가 판매하고 있는 각종 디저트. 왼쪽부터 '마카롱', '꼬끄크런치', '인절미볼'. [사진 = 송승섭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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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줘서 고마워를 찾은 27일 오전 11시께. 무더운 날씨였지만 개점 20분 전부터 이미 손님들은 바깥에서 대기 중이었다. [사진 = 송승섭 인턴기자] |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마카롱 전문점은 익숙한 디저트를 변형해 성공한 대표 사례. 가게를 찾은 27일 오전 10시 40분께 기온은 이미 30도에 육박하고 있었지만 10여명의 손님들이 개점 20분 전부터 대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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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줘서 고마워가 판매하고 있는 무화과 마카롱. 기존의 마카롱과 달리 이색적인 음식이 들어가기도 한다. [사진 = 송승섭 인턴기자] |
이곳에서 원하는 마카롱을 먹으려면 주말엔 최소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게 누리꾼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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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연구소`가 판매하고 있는 케이크 `해바라기`와 `선인장`. [사진 = `디저트연구소` 인스타그램 캡쳐] |
이곳에서는 케이크가 화분에 담긴다. '해바라기'를 주문하면 해바라기 모양의 케이크가 화분에 담겨 나오고 '선인장'을 주문하면 선인장이 나온다. 사진으로 보면 믿기 어렵겠지만 모두 먹을 수 있는 것들로 만들어졌다. 흙도 알고 보면 먹을 수 있는 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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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연구소 외벽. [사진 = `디저트연구소` 인스타그램 캡쳐] |
이들은 가격 역시 크게 괘의치 않는다. 케이크 한 조각에 9000~1만 원대로 웬만한 식사 한 끼와 맞먹는 가격이지만 지갑을 여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다. 직장인 박모씨(24)는 "가성비와 안 맞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름 적은 돈으로 내 행복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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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어리퀸(DQ)'에서 판매중인 무중력 아이스크림 '블리자드'. 실제로 거꾸로 뒤집어도 아이스크림이 흐르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사진 = 송승섭 인턴기자] |
지난 5월엔 무중력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몰리면서 재료 수급 자체에 차질이 생기는 품절 대란이 생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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