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형주 씨가 회삿돈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자 윤형주 씨에게 관심이 쏠립니다.
윤 씨는 한국 음악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MC와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인물입니다.
1984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한 윤 씨는 1971년 동아방송 라디오 DJ로 데뷔했으며 KBS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했습니다.
그밖에 KBS 라디오 '음악앨범'과 SBS '콘서트 음악세상'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윤 씨의 대표곡으로는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라는 가
또한 광고 음악 1400여 곡을 직접 써 광고 음악의 대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행사의 돈 약 42억 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윤 씨는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사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