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면세품 자진신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3%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사례를 보면서 밀반입이 중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게 자진 신고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네요.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그동안 몰래 들여온 물건들이 얼마나 많다는 얘깁니까.
꼭 적발이 두려워서가 아니더라도 자진 신고를 하면 세금 감면이란 '당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조현아 씨가 우리 사회에 기여한 게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것 같습니다.
8월9일 목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백성문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홍순빈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