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 펄펄…내륙 곳곳 소나기

<1>시간은 흐르는데, 계절의 시계는 폭염에 멈추버린 듯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6도, 영천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비교적 기온이 낮았던 동해안도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지면서 강릉 33도까지 올라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2>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북부에서 아침까지, 중부와 경북내륙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태풍 야기는 중국 상하이 남쪽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24시간 이내 열대 저압부로 약화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 구름 많고, 강원 북부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중부와

<남부>경북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서울에서는 23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36도, 춘천 35도, 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일 년 중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주간>폭염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