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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시장에서 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에서 소액으로 임대가 가능한 소형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서 이달 발표한 '2018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보면 2017년 기준 서울 월세 거주 비율은 31.2%로 나타났다. 자가 비율은 42.1% 전세는 26.2%로 뒤를 이었다. 2015년도와 비교하면 월세는 5.2%p 상승했다. 반면 자가 비율은 1.0%p로 소폭 상승했고 전세는 6.7%p 하락했다.
업계는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준금리도 여전히 1%대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한 것도 월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가운데 일신건영은 8월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3~29㎡, 지하 4층~지상 12층, 총 300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업무지역으로도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위례'가 12월 완공 예정이며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
갑을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에 '신촌역 갑을명가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9㎡, 총 260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신촌이대거리, 홍대거리 등 상권이 조성돼 있으며 주변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도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65층, 5개 동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9㎡ 등 142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0㎡ 등 52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있다.
현대건설은 8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한다. 단지는 △2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