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 늘린 471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슈퍼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 부문에 집중 투입됩니다.
▶국정원 "1단계 목표는 핵탄두 60% 폐기"
국정원이 대북 비핵화 협상에서 1단계 목표는 핵탄두의 60% 폐기라고 전했습니다. 논란이 된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은폐 의혹에 대해선 이미 지난해 10월,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BMW 화재, 소프트웨어 설정 탓"
BMW 차량의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의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설정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바로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겁니다.
▶ 쌍용차 강제진압, 청와대 '최종승인'
2009년 경찰의 '쌍용차 노조 강제 진압 작전'을 청와대가 최종 승인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강희락 경찰청장의 반대에도, 청와대와 직접 교감해 진압 작전을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사고…2명 사망
유명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트럭을 들이받아 두 명이 숨졌습니다. MBN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 대전 '물 폭탄'…도로·주택 '침수'
어제 광주에 이어, 오늘은 대전에 시간당 6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도 폭우에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중부와 영남지역에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