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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작년 전체 신규가입 건수인 1848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1만2000명의 신규가입을 목표로 세웠다.
농어촌공사는 가입자 중심의 상품설계 덕분에 가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금융상품은 사업 운용에 필요한 사업성 비용과 이윤을 상품에 포함하지만, 농지연금은 가입자가 부담하지 않고 운영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해당 농지를 직접 농사짓거나 임대를 통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농지연금 가입자의 연평균 수령액은 1171만 원으로, 70세 이상 고령 농가 소득부족액(718만 원)을 초과해 고령 농가의 소득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총 5종의 다양한 상품개발로 가입 희망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토지 가격의 등락과 관계없이 매년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다.
농지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 농촌이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고령 농가의 생활안정 수단으로 농지연금사업
농지연금은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등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었다면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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