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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선두 의령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군수는 6·13 지방선거 당시 의령지역 한 시민단체 회원에게 현금 2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후보자 신분으로 군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 명칭을 명함에 허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이 군수를 소환조사했고 검찰 지휘를 받아 처리했으며 다툼의 여지가 있어 결과는 재판을 통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호별방문 제한을 어긴 혐의로 이달 초 기소의견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경쟁 후보 캠프로부터 고발당한 송 시장은 선거 기간 관공서를 찾아가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는다.
송 시장은 지난 7월께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도 기소의견으로 검찰
김 시장은 선거 직전 경쟁 후보였던 한국당 나동연 당시 시장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나동연 당시 시장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건립은 시 행정지원이 미비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김 시장 발언에 "내가 시장 취임 전 발생한 일"이라고 문제 삼았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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