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각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꾸려 스스로 감사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고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27개 공립 초
교육청은 회계사 등이 참여하는 협업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제작, 보급해 학교자율 종합감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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