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강원도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설악산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중순이면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월의 일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를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으로 물든 상태를 뜻합니다.
이에 따라 설악산은 내일(9월 28일),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1
단풍 절정기는 북한산 10월 28일, 내장산은 11월 6일, 지리산은 10월 25일, 한라산은 10월 30일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단풍 이후 산의 80%가 단풍으로 물들면 절정기로 구분하는데 절정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2주 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