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영리단체,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의 하반기 소재 공모를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 등이다.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인쇄·영상 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약 7068면 매체에 광고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2012년 시작한 서울시 희망광고는 지금까지 275개의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광고를 지원했다. 시는 1개 단체에 약 5000만원의 지원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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