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는 교내 패션디자인과 창업동아리 J.F.K가 지난달 12~14일 열린 '2018년 윗말축제 Start Up Festival'에서 직접 제작한 상품의 판매 수익금 55만원을 봉담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J.F.K 학생들은 이번 기탁을 위해 에코백과 파우치, 악세사리 등 자신들이 만든 상품들을 창업교육지원센터에 공모해 '2018 Start Up Fesyival' 행사에 선정됐다. 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행사장에서 상품을 관리·진열·판매하며 수익금을 모았으며, 이를 인근에 어려운 가정과
주윤황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패션디자인과에서 작년에 이어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성과는 다른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패션디자인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노력으로 기부는 전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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