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에 사전 공지 없이 회사를 네네치킨에 매각해 본사 측에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오세린 전 봉구스밥버거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대 젊은 나이에 봉구스밥버거를 창업한 오 전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 전 대표는 2009년 길거리 장사로 시작해 가맹사업을 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14년 8월 기준 9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오 전 대표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전 대표는 서울 강남구 한 호
한편 어제(2일) 네네치킨은 종합외식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은 오 전 대표가 사전에 아무런 공지 없이 회사를 매각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거래법 위반 등을 이유로 신고한 상황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