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이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오늘(8일)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설천봉~향적봉~중봉으로 이어지는 주요 능선의 단풍이 예년보다 5일 정도 늦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최동준 보전과장은 "올해는 여름철 비가 적게 온 데다 무더위가 계속돼 단풍의 상태가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8일)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국립공원 내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무주구천동∼백련사 구간 계곡은 이달 중순께, 적상산은 이달 말께 각각 단풍이 짙게 물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