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용으로 수입한 뉴질랜드산 녹용 수십 억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녹용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또 국내산으로 둔갑될 것을 알고도 녹용을 수입해, 판매업자 45살 박모 씨에게 공급한 혐의로 수입업자 60살 이모 씨와 중간유통업자 42살 김모 씨를 불구
서울경찰청 외사과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뉴질랜드산 녹용 5.6톤을 수입해,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자신의 사슴농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떼낸 채 녹용액을 만들거나 잘게 잘라 만 5천명에게 판매해 49억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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